아침에 서버가 속을 썩여 원인을 찾아보니 서버의 다른 아이피로 공격이 있었다고 합니다. 인터넷과 서버에 그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어 클릭하면 열리는 걸 당연하게 여겼는데 문제가 일어나고 보니 당연하다고 여긴 모든 것들이 누군가의 수고가 있었던 까닭입니다. 다시 열린 홈페이지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자니 숨 쉬고 먹고 일하고 잠을 자는 일까지 일상의 어느 것 하나도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일상의 모든 사람, 모든 것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내며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