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5 pm 14:55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626회 작성일 2022-08-25 15:11:59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8.25 Thursday 15:11 오랜만에 매듭을 묶었더니 잠시 머뭇거리다 몸이 기억하는지 금세 손이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두줄로 매듭을 묶을 때 처음 시작매듭이 다른 부분보다 두꺼워 고민이었는데 매듭이 맺어지고 나면 첫 매듭을 풀어 마무리하니 이제야 마음에 듭니다. 매듭실의 길이들과 매듭 개수도 다시 기록해 두었습니다. 지금 익숙한 것들이 어느 순간 낯설어지는 경험은 별로 유쾌하지 않지만 천천히 받아들여야 할 때 같습니다. 이전글 2022.08.26 am 9:44 다음글2022.08.24 am 9:30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