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3 am 10:20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606회 작성일 2022-09-13 11:12:39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9.13 Tuesday 11:12 추석 전날, 수덕사에 갔었습니다. 어머니와 어린 조카들까지 데리고 산사를 걷고 산채비빔밥도 먹었습니다. 20년 넘게 단골인 '갈산 식당' 아주머니는 이제 아들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선한 모습의 아들이 곁에 있으니 한결 든든해 보였습니다. 어머니 생신 때 가족들과 몇 번 식사해 이제는 가족들을 모두 알아보십니다. 한세대가 지나고 다음 세대가 손을 이어받습니다. 삶도 어쩌면 그렇게 서로의 손을 이어받으며 건너는 것이겠지요. 이전글 2022.09.14 am 10:15 다음글2022.09.09 pm 12:28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