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어 π(파이)로 표기하는 무리수(無理數)이며 초월수(超越數)인 원주율(圓周率)은 원의 둘레와 지름의 비율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기원전 1,900년경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확률과 상대성이론에도 사용된다는 원주율은 근본 상수 중의 하나로 22/7이나 355/113으로 간추려서 나타내기도 합니다. 2010년 과학자들이 역사상 가장 정확하게 구한 적이 있는데 컴퓨터로 소수점 자릿수 5조 자리를 넘었다고 하네요. 수학용어와 공식들 참 열심히 외웠는데, 쓰임과 원리는 알고 나니 새롭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