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주에 다섯 권씩 책을 읽는 듯합니다. 1년을 계산하니 어림잡아 80권 정도가 됩니다. 아침마다 묵상하고 책 읽는 시간을 따로 내어 이제는 좋은 습관이 되었습니다. 남는 시간, 자투리 시간에 읽는 책이 아니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꾸준히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 읽기 힘든 책이나 지루한 책을 만나 중간쯤 읽기를 포기하는 책도 있었지만 이제는 조금은 책을 고르는 안목도 생겼습니다. 도서관에 가면 두 권은 조금은 무거운 책, 세 권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편입니다. 대출기간인 2주 안에 다 읽지 못하면 도서관 어플(리브로피아)에서 1주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