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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am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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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476회 작성일 2023-01-05 10:16:48 댓글 0

본문

01.05
Thursday 10:16
"나를 진리로 이끌어주는 친구를 만들 수 있어야 그 사람이 바로 스승이자 친구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동양사상에는 스승이자 친구를 의미하는 ‘사우(師友)’라는 말이 있어요. 친구에게 내가 기꺼이 배울 만한 가르침이 있는가, 혹은 스승인데 내가 정말 그에게 친구처럼 깊은 속내까지 다 털어놓을 수 있는가. 이런 관계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맺을 수 있는 최고의 관계라고 볼 수 있죠." 아침에 읽은 JTBC에서 출판한 『차이나는 클래스』 中 한 문장입니다. 친구들을 떠올리다 나는 어떤 친구였을까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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