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pm 13:43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540회 작성일 2023-02-16 14:56:04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2.16 Thursday 14:56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암(박지원, 『지금 조선의 시를 쓰라, 예덕선생전』)의 글을 읽다 마음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 사귐은 얼굴을 마주 대하지 않아도 되고 두터운 벗은 서로 가까이 지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마음과 마음으로 사귀고 그 사람의 덕을 보고 벗을 삼으면 그것이 바로 도의로 사귄다는 것이다. - 벗은 자주 만나지 못해도 늘 마음이 두텁고 가깝게 느끼는 사람일 겁니다. 이전글 2023.02.18 pm 18:21 다음글2023.02.15 am 10:17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