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am 10:23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591회 작성일 2021-04-06 10:28:47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4.06 Tuesday 10:28 김훈 선생님의 산문을 읽고 있습니다. 어찌나 유쾌하시고 솔직하신지 아침에 책을 읽다 배가 아플 만큼 웃었습니다. 박완서 선생님처럼 비교적 늦은 나이에 문단에 나서신 분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가끔 나이를 핑계 삼을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무엇이든 또 무슨 생각이든 나이는 그저 제 스스로 쓴 멍에일겁니다. 늦은 때란 없습니다. 이전글 2021.04.07 am 10:38 다음글2021.04.05 am 10:53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