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녁 5시면 일을 마감하는 편입니다.
간편한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고 체육관에 가거나 산책을 하는데
한여름이나 겨울, 날이 궂을 땐 주로 체육관에, 날이 좋을 땐 산책을 합니다.
러닝머신은 땀은 잘 나지만, 생각이 고일 여유가 없지요.
어디선가 5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보니
천안에서 아직 가보지 못한 낯선 동네를 1시간쯤 저녁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골목 안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 저녁을 먹어도 좋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아까운 5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