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pm 20:25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587회 작성일 2021-04-17 20:31:06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4.17 Saturday 20:31 수덕사에 다녀왔습니다. 수덕사를 품고 있는 덕숭산은 어린 시절 아버지 손을 잡고 처음 오른 후 젊은 날부터 근래까지 힘들 때마다 묵묵히 오르던 산입니다. 오늘은 조용히 경내만 걷다 왔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대웅전 너른 마당에 초파일 연등들이 벌써 달려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가에서 파는 설향 딸기도 샀고, 사과도 샀습니다. 놀랍고 신기한 무엇보다 너르고 푸근한 고향 동산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전글 2021.04.18 pm 17:08 다음글2021.04.16 am 9:55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