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am 9:55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567회 작성일 2021-04-16 10:01:34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4.16 Friday 10:01 벚꽃은 이미 쏟아져 눈처럼 땅에 박혔습니다. 다른 봄꽃들도 하나 둘 스러져 갑니다. 꽃은 떨어졌어도 열매 잘 맺었으면 잘 된 일입니다. 그것이 꽃의 소명입니다. 이제 다 큰 아이들 저보다 나은 모습 종종 보게 됩니다. 이만하면 잘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봄이라면 저는 가을쯤이겠습니다. 이전글 2021.04.17 pm 20:25 다음글2021.04.15 am 10:49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