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큰 아이 천안역까지 태워다 주며 시작된 아침운동이 점점 몸에 익어 갑니다.
궂은날은 체육관에 가지만 대부분은 삼룡천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합니다.
아침저녁으로 걷는 것이 처음엔 좀 버겁더니 한 달이 넘어가니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평소에 생각 없이 보이면 집어먹던 과자나 커피 같은 것들을 줄이고
건강한 것으로 잘 먹고 많이 움직이니 몸도 가벼워져
체중도 2kg 가까이 빠졌는데, 뱃살이 많이 줄었습니다.
올빼미형 인간에서 점점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변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