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주일쯤 떠나 보려고 통장 잔고를 털고 있습니다.
일정을 5박 6일 잡으면 대충 숙박비로 1일 x 10만원 = 50만원,
식비로 3끼 x 6일 x 1만원 = 18만 원,
교통비, 주유비로 20만원에 여비로 10만원 정도입니다.
어림잡아도 100만원이 필요합니다.
눈길 찬 바람에 이리저리 쏘다니지 말고
파주 지혜의 숲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주일 내내 책을 읽거나
인적 드문 절간 선방에서 묵상하는 템플스테이도 좋겠습니다.
이럴 때 말없이 동행할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