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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그리 지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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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994회 작성일 2022-03-30 17:40: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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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Wednesday 17:40

 
비 그친 후 벚나무와 산수유나무에 꽃들이 제법 피었습니다. 어제저녁 일찍 저녁 먹고 두 아이와 나선 산책길, 가로등 불빛에 환하게 웃는 꽃들이 봄 마당에 뛰노는 아이들 소란처럼 들리는 듯했습니다. 요즘은 드로잉 관련 책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청수 도서관엔 책이 별로 없어 멀리 신방 도서관까지 다녀오던 길에 주말 동안 '빵빵 데이'라는 행사를 한다기에 빵도 사고 작은 갤러리도 들러 어반 스케치 전시도 보았습니다. 글씨만큼이나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시간이 어찌 흐르는지 가늠하지 못합니다. 당분간은 그리 지낼 것 같습니다.
Sun, 27 Mar 2022
비 오는 새벽, 처가댁 어른 장례식에 가는 빵순씨를 기차역에 데려다주었습니다. 큰 형님네와 만나 함께 문상을 다녀온다 하십니다. 조용히 책 읽다 오전에는 차편이 불편해 아산으로 연수 가는 큰아이를 데려다주기로 했습니다. 카메라와 읽을 책 챙겨 신정호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다 데리고 돌아와야겠습니다. 점심엔 가까운 외암마을에서 따뜻한 잔치국수 가볍게 먹고 호젓하게 걷는 것도 좋겠습니다. 환하게 맑은 날도 좋지만 차분하게 비 오는 날도 좋습니다.
Sat, 26 Mar 2022
어느새 머리 자를 때가 되어 겨우내 세워 두었던 자전거를 타고 동네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포근해져 예전처럼 아침저녁으로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용실 벽에 남자 커트 비용을 4월 1일부터 9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올린다는 공지가 붙어있습니다. 물가 오르지 않은 것이 없으니 미용실이라고 별 수 없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로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니 가로수에 연둣빛으로 노란빛으로 싹들이 동글동글 귀엽습니다. 삼룡천 산책로에 사이좋게 먼저 개화한 벚꽃도 만났습니다. 봄이 이미 한창입니다.
Thu, 24 M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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