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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시간이었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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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76회 작성일 2023-12-28 22:1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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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Thursday 22:11

 
마음 복잡한 일들로 한동안 몸을 괴롭혔습니다. 종일 말없이 걷기도 하고 또 종일 책을 읽거나 글씨만 썼습니다. 그렇게 지나고 보니 어쩌면 제 그릇을 키우는 시간이었구나 싶었습니다. 괴로움도 어려움도 기준은 모두 제가 정한 것들이었습니다. 예전에 간절했던 무엇이 지금은 하찮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지금 가벼운 것이 후에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요란한 시냇물도 너른 강이나 바다에 들면 소리를 내지 않지요. 작은 그릇을 키우는 방법은 부드럽게 만든 후 다시 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의 그릇도 이와 같아서 시련을 대하는 마음이 부드러워야 깨지지 않고 그릇을 키울 수 있나 봅니다. 2023.12.28 pm 10:11
영화 버킷리스트에서 피라미드를 바라보며 나누는 대화가 있습니다. 영혼이 하늘에 가면 신이 두 가지 질문을 하는데, 그 대답에 따라 천국에 갈지가 정해졌다고 합니다. 그 질문은 "인생의 기쁨을 찾았는가?"와 "당신의 인생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했는가?"입니다.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평가입니다. 인생의 기쁨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나는 기쁨을 주고 나누는 사람이었을까요? 오늘의 화두입니다. 2023.12.27 am 10:02
오후 4시가 넘어가면 출출해지기 시작합니다. 어제 삶아놓은 계란 3알을 먹었더니 배는 부른데 2개만 먹을 걸 그랬습니다. 건강해지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식욕을 조절해야 하는데, 적정선을 넘어 배가 부른 후에서야 후회를 할 때가 많습니다. 식욕을 없애는 방법 중에 가장 좋은 것은 개인적으로 양치질입니다. 입안이 개운하면 식욕도 사라지더군요. 무얼 먹고 나면 자동으로 양치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좋은데, 너무 자주 하다 보면 양치질이 귀찮아 먹는 것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칫솔은 한 달에 한 번은 교체하고, 치약은 불소함량이 높은 것을 쓰고 있습니다. 양치하고 난 후 민트향의 개운한 느낌이 좋습니다. 2023.12.26 pm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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