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병이라면 병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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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Thursday 14:09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그리고 장을 가득 채우지 마라." 네델란드의 의학자 헤르만 부르하버의 말이다. 2024.04.25 pm 02:09

매일 버린다고 책들을 꺼내 놓고, 그 책들을 읽다 다시 책장에 꽂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것도 병이라면 병이겠다. 2024.04.24 pm 05:38
몸이 괴로우니 말이 적어진다. 몸을 건강하게 괴롭힐 수만 있다면 수행의 한 가지 방편일 수 있겠다. 2024.04.23 am 11:23
붓은 거칠게 다룰 줄도 부드럽게 다룰 줄도 알아야 한다. 처음에 집착하면 중간이 좋지 않고 선에 집착하면 통찰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결국엔 다 마음이 하는 일이다. 2024.04.22 pm 04:31
사람을 섬긴다는 것은 아낌없이 준다는 말이다. 아까워 말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내어 줄 것. 2024.04.21 pm 05:29
하루를 한 단어로만 기록하는 것도 좋고, 한 줄이나 한 문장이어도 좋다. 되짚고 기록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꾸미는 것보다 담백한 것이 낫다. 2024.04.20 pm 02:46

청룡동사무소에 가족들과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사전 투표소에서 만난 이웃들의 표정이 제눈에는 약간 상기되어 보였습니다. 이번 투표로 뭔가 바뀔 수도 있으리라는 희망 같은 걸까요? 어느 나라의 민주주의, 정치도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 시대의 민초,시민들의 의견,투표를 따라 방향이 결정되고 나아가는 것일 테니까요. 흔들리고 꺾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조금씩 우리의 의지와 희망을 담아 대한민국은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2024.04.06 pm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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