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의 삼거리 공원을 자전거로 돌다 그전에 보지 못했던 세움 돌 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비석도 있고 지석도 있었는데 사진으로 잘 찍어 두어야겠습니다. 날이 좋은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나오는 가족들이 많고, 평일 저녁에는 강아지 산책시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무 그늘이 많아 텐트를 치고 있기 좋지만 취사는 되지 않아 도시락이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싸 옵니다. 이젠 시민의식이 높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없어 공원은 쾌적하고 깨끗한 편입니다. 가까운 곳에 푸른 공원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