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am 06:53
본문
07.21
Sunday 06:53
자기가 분별하다가 그 분별을 거두면 거기가 부처입니다. 이것이 불교입니다.
그런데 자꾸 집착해서 분별심을 놓지 않아서 문제가 됩니다.
분별심을 놓은 사람은 불교를 접하자마자 깊이 들어가서 바로 성불합니다.
성불이라는 이 깨달음은 이 몸 버리기 전에 깨닫는 것이지
내생으로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안 되느냐?
불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 분별을 놓지 않아서 불성을 깨닫지 못합니다.
- 종범 스님 『 오직 한 생각』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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