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코가 마르고 매워서(아파서) 잠을 깨었습니다. 비염이 온 모양입니다. 물 한잔 마시고 궁리 끝에 코가 마르지 않도록 마스크를 끼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뒤척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코가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약국에서 코감기 약을 사서 먹었더니 불편함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코로나로 일상에서 마스크를 낀 후로는 감기나 비염에 한 번도 걸리지 않았는데 초저녁에 잠깐 머리를 댄 곳에 찬바람이 들어왔었나 봅니다. 다음부터는 코감기 기운이 느껴지면 마스크를 끼고 잠을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