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7 pm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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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Thursday 13:02
어제는 한국영상대 팀의 창작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연극제에 뮤지컬은 처음이라서 좀 생소하지 않을까 했는데,
노래도 연기도 훌륭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서로 경쟁하는 팀들이지만 서로 칭찬해 주고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수희 님의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중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사람은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
부딪히고 깎이면서 진짜 사람이 되어 간다. "
타인을 인정할 수 있어야 자신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열정을 보며 저를 돌아보기도 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했습니다.
앞으로 세 번의 공연이 더 남았는데
저녁에 일을 좀 일찍 마치고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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