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6 am 10:45
본문
11.16
Thursday 10:45
편도가 붓고 염증도 있어서 몸살이 올 수도 있다며 4일 치 약을 처방해 줍니다.
감기는 시간이 지나야 낫는 병이지만 초기부터 약을 먹으면 고통은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처방전을 받아 1층 약국에서 앉아 있는데 중년 남자가 기다리는 사람들 순서도 무시하고
젊은 약사에게 반말로 이경규가 광고하는 감기약을 달라고 합니다.
거들먹거리는 모양을 보니 돈 좀 있고 지역에서 큰소리 좀 치는 사람인가 봅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이 드러나지요.
지위나 행색을 보며 사람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사람도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남을 낮춰 자기를 높이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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