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2 pm 01:02
본문
11.22
Wednesday 13:02
어제 전화로 문의해 주신 분 덕분에 그제야 원인을 알게 되어
지난 7월부터 의뢰/문의글을 확인하지 못해 뒤늦게 글을 남겨 주셨던 분들께
일일이 죄송하다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ㅠ..ㅠ
무엇보다 문의글을 무시했다고 생각하셨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제 실수라서 하소연도 못하고 종일 어이없고 허탈했습니다.
어쩐지 올여름부터 좀 한가롭게 지내는구나 싶더니 그런 재앙이 숨어 있었나 봅니다.
평안함에 재앙이 숨고 재앙 속에 운이 싹을 키우고 있다는 말을 곱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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