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5 pm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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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Saturday 22:20
함께 영화를 본 것은 아니고 저는 카페에서 책을 읽다 만나 점심을 같이 먹고 돌아왔습니다.
예전엔 한 달에 한두 번은 영화관에 간 것 같은데 코로나 이후로
보고 싶은 영화가 딱히 없기도 하고 영화보다는 OTT를 자주 보게 됩니다.
OTT도 지난달엔 넷플릭스, 이번달엔 디즈니+처럼 이슈가 되는 볼 것들을 찾아 떠돌게 됩니다.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해서 좋은 반면 예전처럼
스크린에 비 내리는 동시상영관에서도 가슴 설레고 기다리던 낭만은 없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더 지나면 그리운 시절의 한 페이지가 되겠지요.
시절(지금)을 잘 느끼고 즐기며 사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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