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0 am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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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Saturday 09:27
핫 초코 미떼의 광고. 2012년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당시 구단과의 마찰로 SK 와이번스 감독에서 경질된 김성근 감독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빈 야구 장 응원석에 앉아 야구를 하고 싶다는 꼬마에게 '나도요."라고 말하는 웃픈 내용의 광고였다.
김성근 감독은 촬영이 끝난 뒤 이리저리 움직이는 꼬마에 게 뛰어 보라고 했고,
달리기 실력을 보고는 '너 야구해도 되겠다."라고 말했다고.
그로부터 11년이 흐른 올해 초, 그 꼬마는 NC 다이노스의 프로선수(목지훈 선수)로 데뷔했다.
야구의 신'으로 불리는 선배의 한마디를 계기로 꼬마는 본격적으로 야구를 배우게 된 것이다.
- 컨셉진 #101 p167 中 -
감독에서 경질되고서도 패러디 광고에 출연하신 김성근 감독님이 참 대단해 보입니다.
저에게도 좋은 선배들이 많았는데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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