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2 am 11:25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560회 작성일 2021-05-02 11:31:09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5.02 Sunday 11:31 아침 일찍 손이 뻣뻣한 상태로 쓰는 글씨는 대체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작은 차이 일 수 있지만 쓰는 사람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어떤 이유에선지 종일 쓰는 글씨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은 마음에 분명 무슨 변화가 있는 날입니다. 몸의 상태와 마음가짐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글씨는 그래서 좋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거기에 제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전글 2021.05.03 am 11:26 다음글2021.05.01 am 11:26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