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십니다
본문
비가 오십니다. 어제 밤은 번개에 천둥도 요란했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많다고해 주중에 시간내어 단풍나무숲길에 가보려 했는데 어제 비바람에 그 잎들 많이 잡았던 손 놓았겠습니다.
11.11
Monday 10:14
낮에 잠깐 혼자 계시는 장모님 집에 다녀왔습니다. 박스에 가득 가져가라고 담아두신 검은 봉투들. 집에 와 풀어보니 그동안 장모님이 어딜 다니시고 무얼하셨는지 대충은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은 아래로 아래로 깊이를 알 수 없게 흐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