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이 이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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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쓰는 큰글씨보다 휴대하기 쉬운 붓펜이나 펜으로 쓰는 글씨를 좋아합니다. 붓으로는 주로 큰 제목글씨를 쓰는 편입니다. 먹물과 붓, 공간도 많이 필요해서 밖에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붓펜은 큰 글씨나 두꺼운 글씨는 어렵지만 어디서나 쉽고 간편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쓰고 싶을때 번거롭지 않게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쉬운점은 많이 쓰이는 일본제품을 대체할만한 국산 붓펜이 나왔으면 하는 것과 조금 큰 글씨를 쓸 수 있는 모필붓펜입니다. 스펀지가 아닌 모필은 국산제품 찾기가 인터넷을 뒤져도 어렵습니다. 조금 비싸도 살테니 만들어 달라는 응원이 이어지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11.18
Monday 11:06
일요일 도서관에서 책을 또 욕심껏 데려왔습니다. 줄이고 줄여 5권. 2주안에 읽어야 하지만 도서관어플(리브로피아)로 한번 반납을 연기신청할 수 있어 4주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1주일에 한권은 읽어야 합니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서 부담은 없습니다. 공부할 땐 공부빼고 다 재밌다던, 이번에 수능치른 작은 아이 말이 생각나는군요. 사는것도 하는 일도 좋아서 하는 공부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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