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도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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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갔었습니다. 년초에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여러개 주문해 두었던 에어컨필터도 가지고 가 함께 교환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직접 할 수도 있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공구도 필요해 카센터 사장님께 부탁하곤 합니다. 점검을 부탁드렸더니 다른 이상은 없고 다음에 올 때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라고 합니다.
11.28
Thursday 14:52
집으로 돌아오며 혼잣말로 "올 겨울도 잘 부탁한다" 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다정하게 지내면 물건도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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