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게 먹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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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Sunday 16:17
배부르게 먹지 말아야 몸이 편하다는 걸 알면서도 조절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생각 없이 먹을 때도 있고, 스트레스로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는 날도 있습니다. 배가 부를 때까지 먹고 나면 소화하느라 힘들어 불편하고 졸립고 능률도 떨어집니다. 늘어난 위는 줄이기도 어렵고, 움직이는 것 자체를 귀찮게 만들어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저는 식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양치를 하거나 가까운 거리라도 산책을 하는데, 일단 자리에서 무조건 일어나 밖으로 나가 주위를 환기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배부르게 먹지 않는 것"입니다. 2024.02.11 pm 04:17

명절 연휴기간에 일로 메시지가 자꾸 들어와 신경이 쓰였습니다. 연휴기간엔 좀 편하게 쉬고 싶었는데,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가 봅니다. 짜증도 나고, 어떻게 해결해 드려야 하나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다 어차피 일어난 일이라면 잠시 일어난 생각, 짜증, 화를 멈추고, 먼저 감사한 이유를 찾기로 했습니다. 귀찮고 신경 쓰이는 일들, 어쩌면 거기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2024.02.10 pm 01:16

명절에 아이들 어려서 TV에 연결해하던 고전게임기를 가져갔습니다. 서랍 속에서 꽤 오랜 시간 먼지가 쌓였지만 아이들과의 추억이 많아 버리지 않았던 게임기입니다. 스마트폰 게임에 익숙한 어린 조카들에게 비디오 게임이 생소해 같이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갤러그, 팩맨, 1942, 보글보글, 테트리스 같은 게임을 가르쳐 주었더니 아주 재미있어합니다. 오랜만에 테트리스 고수 빵순씨와도 한 판 붙었습니다. 큰아이, 작은아이와 같이 놀아주던 어린 시절로 잠시 돌아간 듯 행복했습니다. 2024.02.09 pm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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