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주문한 절임배추가 배송되는 날짜를 맞춰 김장을 하는 날입니다.
빵순씨와 전날부터 속 재료를 준비하고 오전에 속을 만들어 점심 먹고 김장을 했습니다.
절임배추 4 박스면 김장통으로도 4 통정도 나옵니다. (올해는 조금 더 나왔습니다)
예전처럼 어머니집에 형제들이 모두 모여하는 잔치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일이 많지 않아 별로 힘들이지 않고 금방 끝났습니다.
수육을 삶으려다 빵순씨 힘들 것 같아 저녁에 맛있는 보쌈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겨울(월동) 준비 하나는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