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3 pm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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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Sunday 19:16
지금은 고개를 숙였지만 연꽃이 가득했던 연밭도 걷고, 2023 입주작가전도 보았습니다.
혼자 있고 싶은 곳에 있고 오래 머물 수 있는 자유, 홀가분함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덕산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스파에서 목욕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처음 가 보는 목욕탕이었죠.
더운물에 몸을 담그고 손가락 끝이 쪼글쪼글 해 질 때까지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에 들어가 있으면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겨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랜만에 때도 밀고 노곤노곤할 때 행복을 충전해 주는 바나나우유도 먹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며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와야겠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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