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4 pm 03:10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280회 작성일 2024-01-24 15:10:00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1.24 Wednesday 15:10 제가 사는 천안에는 이틀 동안 발목까지 쌓일 만큼 눈이 내렸습니다. 이게 겨울인가? 싶을 만큼 포근하다가도 갑자기 얼어붙게 춥고 폭설이 내리는 이상한 겨울입니다. 대한도 지났고 입춘도 멀지 않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날씨입니다. 날이 추우니 창으로 보이는 숲에 새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산책길 삼룡천 물도 얼어붙었던데 열 마리쯤 되어 보이던 새끼오리들과 노란 장화를 신고 개울을 헤집던 백로는 어디에서 떨고 있을까요. 이전글 2024.01.25 pm 03:49 다음글2024.01.23 pm 02:53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