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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작성일
2022.07.16 am 19:41
수덕사에 다녀왔습니다. 조용히 걸으며 생각들을 내려놓기 좋은 곳입니다. 이른 아침 덕숭산에 올랐다 내려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산악회인가 봅니다. 산행 후 더덕구이 산채비빔밥에 막걸리 한잔하는 기분이 어떤지 잘 압니다. 경내를 걷고 대웅전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니 묵었던 시름들이 씻기는 듯했습니다. 초복인데 사찰에서는 어떤 음식을 드실까 궁금해 알아봤더니 콩국수나 보리비빔밥 같은 걸 별미로 드신다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수덕사에서 가까운 이응노의 집(홍성)에 들렀는데 연꽃이 한창이었습니다. 간간이 소나기도 내리고 바람도 시원해 좋았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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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작성일
2022.07.15 am 9:15
책장에 10년도 넘은 서류와 기록들이 서너 칸쯤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보관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버리기도 곤란한 것들입니다. 하나하나 파쇄하기에는 양이 많고 일반쓰레기에 버리기에는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좀 선선해지면 주말 캠핑장에서 화롯대에 태워도 좋을 텐데 종이는 재가 많이 날려 어려울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책도 늘지 않는데 생각날 때마다 비운다고 비워도 좀처럼 줄지 않으니 아이러니합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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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390
작성일
2022.07.14 pm 13:49
정신적 가난이란 탐욕·미움·어리석음이 없는 걸 말합니다. 물질이 많아도 베푸는 삶은 가난한 삶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삶입니다. 많이 베풀수록 더 가난해집니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법정스님은 매년 엄청난 인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장학금으로 썼습니다. 스님은 매달 부자가 되었다가 다시 가난해졌습니다. 하지만 항상 부자였습니다. 사람들은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을 피합니다. 뿌리 깊은 배은망덕 심입니다. 빚진 느낌이라 그럴 겁니다. 의사가 되려고 학자금으로 은행에서 빌린 돈은 다 갚지만, 흔쾌히 도와준 독지가에게는 좀처럼 찾아가 인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입니다. - 강병균 『망상의 향연』 中 - 요즘 즐겁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 부제가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인데, 생각해 볼 대목들도 많고 유쾌하기도 합니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 미리 예약해 두어야겠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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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작성일
2022.07.13 am 10:39
의뢰받은 글씨일수록 더 힘이 들어가 난감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기한마저 촉박하면 급한 마음을 손끝이 아는지 필획까지 굳어지곤 하지요. 그럴 땐 하루쯤 쉬어가며 쓰려는 글씨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글씨들이 한획한획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글자가 많아 오랫동안 써야 하는 글씨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런 영감이 떠올러 그렇게 한 번에 쓰여지는 글씨들을 더 좋아합니다. 어떤 것들은 한걸음 물러서 보아야 밝게 보이나 봅니다.
작성자
소담
조회
965
388
작성일
2022.07.12 am 10:09
책을 오래 읽다 보면 흘러가는 곳 모르는 듯하다 고된 산행 중 만나는 맑고 시원한 못 같은 책과 작가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쪽으로만 치우쳐 읽지 않은 보람 같은 것일지도요. 지식으로든 지혜로든 사람의 지경이 이렇게도 깊고 넓을 수 있구나 싶은 이들을 만나는 희열이 있습니다. 맑을수록 투명하고 깊을수록 고요해 더 만나기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남과 견주는 마음 한 움큼 내려놓은 줄 알았는데 이런 것으로는 부러운 마음이 다시 한 움큼 일어납니다.
작성자
소담
조회
966
387
작성일
2022.07.11 am 10:13
큰 창을 열고 서서 오랫동안 비 내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풀숲에 흙에 조용히 내리기도 하고, 냇물에 나뭇잎에 소리를 내며 튀기도 하는 소리가 시원하고 경쾌했습니다. 이번 주말이 초복이니 이제 여름의 한 복판 인 셈입니다. 계절은 시간의 다른 말 같기도 합니다. 한 곳에 살아도 계절이 변하는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으니 우리 사는 땅이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한여름 뜨겁게 잘 지내야 가을이 열리는 것처럼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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