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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작성일
2023.05.23 pm 14:23
신경과에다 타 온 약 3주 치를 다 먹었습니다. 2주 정도는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었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2개월 정도는 약을 먹어야 한다 했으니 앞으로도 3주는 더 약을 먹어야 할 듯합니다. 병원에 갈 때는 늘 걱정이 앞서고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병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어 그렇겠지요. 사람도 병도 안다고 교만해지면 낭패를 보기 마련입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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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작성일
2023.05.22 am 11:24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논어 위정 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속임을 당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는 뜻입니다. 요즘 제가 배우기만 하고 생각을 하지 않는 듯합니다. 기계적으로 활자를 읽는 것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생각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배움일 겁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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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작성일
2023.05.21 pm 21:56
저녁에 큰 아이와 산책을 했습니다. 아이는 어느새 두런두런 서로 사는 이야기를 나눌 만큼 자랐습니다. 사회초년생, 버거울 만도 한데 힘든 내색 하지 않고 잘 버텨주어 대견합니다. 지나오고 겪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지요. 그때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충고나 잔소리보다 잘하고 있다는 응원이 더 간절한 시기입니다. 벌써 저녁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초여름에 들어섰나 봅니다. 삼룡천 산책로엔 청둥오리도 있고 백로도 있고 길 고양이도 있습니다. 맹꽁맹꽁 우는데 맹꽁이인지 토종 개구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각자의 계절, 제 시간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봄이 지나면 아이도 한 마디쯤 더 자라 있겠지요.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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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작성일
2023.05.20 pm 19:10
오전에는 주중에 마무리하지 못한 일 마저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땀을 좀 흘리고 싶어 태조산으로 산책 다녀왔습니다. 별다른 준비가 없어도 가볍게 산속을 걸을 수 있어 좋습니다. 예산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을 좋아해 지금도 자주 가는 편인데, 시간이 여의치 않을 땐 이제 태조산 무장애 나눔길로 차를 돌립니다. 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전국의 명산들을 두루 다니면서 같이 다니자 하지만 저는 마음에 드는 산을 계속 다니는 걸 더 좋아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런 편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막걸리와 마카로니 과자 1봉을 사 왔습니다. 슈퍼에서 들고 나오며 "이제 영락없는 중년 아저씨네!"하고 혼자 웃었습니다. 고작 막걸리 1잔이 치사량이지만 하루를 잘 보낸 기분은 낼 수 있습니다. 여수로 여행 떠난 빵순씨는 잘 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소담
조회
301
685
작성일
2023.05.19 pm 19:17
저녁 무렵 산 너머로 소쩍새 소리가 들려옵니다.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외곽, 산자락이 사람 사는 곳까지 이어져 있어 제가 사는 곳에서는 가끔 산등성이를 노니는 야생 토끼나 고라니도 봅니다. 천연기념물인 소쩍새는 이름은 낭만적인데 실제로 보면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합니다. 보통 4월쯤부터 날아와 여름을 보내고 10월까지 머무는데 낮에는 잠을 자고 저녁 무렵부터 곤충이나 작은 새들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소쩍다소쩍다"라고 울면 "솟이 작다"라고 들린다 하여 풍년이 든다고도 하지요. 이 저녁 저 산 어딘가 귀털을 쫑긋 세우고 큰 눈을 껌뻑이고 있겠지요. 오래도록 듣고 싶은 소리입니다.
작성자
소담
조회
301
684
작성일
2023.05.18 am 09:19
예고 없던 초여름 폭염 뒤, 반가운 비가 내립니다. 우산 없이 비 맞으며 걷고 싶은 날이지만 빗물이 예전 빗물이 아니라지요. 써레질 끝난 거울 같은 논에 모를 내어 심은 풍경이 스님들 파란 정수리 같습니다. 문득 어미 소 끌어나 써레질하시다 써레 위에 저를 올려 태워 주시며 온통 따뜻하시기만 했던 할아버지 생각도 났습니다. 그렇게 예뻐하시던 손자 꿈에 돌아가신 후로는 한번 안 보이시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시지도 않으신가 봅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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