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록 4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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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6 pm 05:02

  전위 예술을 비판하는 말에 경매적 나대기라는 말이 있다. 센 것이 나오면 더 센 것이 나온다는 말. 요즘 권력의 부패가 그렇다. - 황현산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中 - 요즘 뉴스에 정치가 소식이 나오면 채널을 돌려 버립니다. 정치를 외면하거나 혐오할수록 힘든 건 국민이겠지만, 답답하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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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5 am 10:04

  이제는 행복을 느끼는 일이 안일한 위로를 향한 도피가 아닌 엄청난 재능임을 안다. 그것은 사실 이것이 있어 행복하다가 아니라 이것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 임경선 『자유로울 것』 中 - 누군가에게 무료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일상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은 발견하는 거라지요. 숨 쉬고 걷고 느끼는 일상의 모든 것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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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4 am 09:48

  '어쩔 수 없잖아'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살아보고자 했다. 무엇이든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평범한 삶이 아닌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면 특별한 선택을 해야 한다. - 나는 특별해 지기로 했다. 특별한 삶을 살기로 했다. - 이경용 『일용직이면 어때』 中 - 살면서 모든 순간이 선택이겠지만, 가끔 큰 각도로 삶의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 아닌 결단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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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3 am 09:35

  모든 변화가 처음에는 힘들고 중간에는 혼란스러우며 마지막에는 아름답습니다. - 로빈샤르마 『변화의 시작 5AM클럽』 中 - 힘들고 혼란스러울 때 이 말을 떠올렸었다. 살면서 늘 느끼는 힘듦과 혼란스러움, 그 너머, 그리고 그 끝에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기를...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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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2 am 09:24

  걸으면 걸을수록 생각이 가벼워진다는 걸 몸은 알고 있었던 걸까 나는 걸음걸음마다 나의 걱정, 분노, 애증, 불안을 빵조각처럼 조금씩 떼어버릴 수 있었다 - 히조 『하지 않는 삶』 中 - 산책은 몸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무겁고 답답하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니까요.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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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1 pm 02:15

  한동안 새벽에 허리가 아파 잠을 설쳤습니다. 일어나 움직이면 통증이 사라지고 멀쩡하다 새벽만 되면 허리가 당기고 아팠는데, 얼마 전부터는 낮이 되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결국 동네 병원에 갔었습니다. 뼈에는 이상이 없고 기립근 쪽 근육에 이상이 생겨 그럴 수 있다며 물리치료를 받으라더군요. 1시간쯤 온열과 저주파 치료를 받고 돌아오니 허리도 훨씬 부드럽고 통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며칠 더 물리치료받으며 운동과 스트레칭을 겸하면 나을 것 같습니다. 허리가 아파 새벽부터 하루가 고통스럽고 고민스러웠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혼자 상상하고 진단하는 것보다 병원에 가는 것이 백배 낫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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