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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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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am 13:21
봄에 만나고 가을에 만나니 반년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장어를 굽네, 소머리국밥을 끓이네 하지만 가장 궁금한 건 친구들 얼굴과 안부겠지요. 내려오지 못하는 친구 이야기는 굳이 캐묻지 않습니다. 그만한 사정이 있으리라는 짐작과 이해가 먼저입니다. 조금 먼저 내려가 천천히 숙소 주변을 걷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벼이삭 누렇게 익어가고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길에 서 있으니 지금이 딱 우리들 시절 같았습니다. Sat, 24 Sep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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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am 9:21
『산월기』의 '이징'은 어느 날 뛰쳐나가 호랑이가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산길에서 옛 친구를 만나 그 사연을 이야기합니다. 내가 구슬이 아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애써 노력해 닦으려고도 하지 않았고 또 내가 구슬임을 어느 정도 믿었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들과 어울리지도 못했던 것이라고. 인생은 아무것도 이루지 않기에는 너무도 길지만 무언가를 이루기에는 너무나 짧은 것이라고. 짐승과 인간의 경계는 어쩌면 스스로를 살필 줄 아는 차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Fri, 23 Sep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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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am 11:01
아침 일찍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습니다. 병원 문 열기 전 30분에 가니 두 분이 먼저 와 계십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 고통이 심할수록 일찍 병원을 찾게 되나 봅니다. 이석증으로 눈동자가 움직이는지 검사한 결과 움직임은 거의 없었지만 후유증으로 두통과 어지러움 혈압은 며칠 더 갈 거라고 합니다. 며칠 혈압이 높아 걱정했는데 어지러워도 혈압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이제 마음도 편해졌으니 잘 낫기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Thu, 22 Sep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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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pm 21:41
폴 글랜디니의 '수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도서관 십진 분류에서 001번대의 책을 빌린 것도 오랜만입니다. 시리즈처럼 철학, 심리학, 물리학... 등이 있는데 아마도 계속 찾아서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수학이 이렇게 쉽게 읽히는 것이었다니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학교 다니던 시절엔 골칫거리였던 수학이 졸업하고도 한참이지만 이제라도 재미있어지고 궁금해졌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Wed, 21 Sep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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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pm 20:17
도서관에서 독서마라톤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몇 번 독후감을 쓰기는 했지만 완주까지는 아직 먼 길입니다. 읽었던 책들 기록을 찾아가며 정리해 두어야겠습니다. 작년처럼 시상도 한다는데 이번에는 일찍 완주한 사람이 아닌 많은 양을 제출한 사람에게 상을 준다고 합니다. 아무렇게나 써나 일찍 내는 것이나 글자 수만 늘려서 많이 내는 것이나 도긴개긴이지만 조금이나마 나은 길을 찾으려는 것이겠지요. 가을에 제일 책을 읽지 않아 가을을 책 읽는 계절로 정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이 참여해 양으로나 질로나 풍성했으면 좋겠습니다. Tue, 20 Sep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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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pm 15:53
까무룩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오후 4시 5분 전, 약이 졸릴 수 있다더니 재워버렸나 봅니다. 조금 멍 하지만 빙빙 돌던 어지러움은 사라졌고 두통도 잦아들었습니다. 이것인지 저것인지 몰라 막연할 때의 두려움은 사라졌으니 이제 약 잘 먹고 경과를 지켜볼 일입니다. 대개는 2주 안에 사라진다던데 재발한 것이니 더 오래갈 수도 있겠습니다. 먹지 말라니 더 당기는 카페인의 유혹에 몸서리를 칩니다. 커피 사탕 몇 개 몰래 집어 든 채로 노려보고 있습니다. Mon, 19 Sep 2022 ─ 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