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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DAILY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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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am 9:35
어제는 종일 캠핑장에 있었습니다. 햇볕에 순하게 졸고, 많이 웃고 많이 놀았습니다. 꽃가루가 날리고 자외선에 선크림을 자주 발라야 했지만, 바람에 잎을 뒤집어 온통 하얗게 변하는 숲과 잎들이 부딪히며 내던 바람소리가 좋았습니다. 어스름 저녁이 되자 나 보라는 듯 솟은 보름달은 어찌나 달덩이 던지요. 날이 점점 더워져 다음엔 나무 그늘이 있는 캠핑장을 찾거나 UV 차단이 되는 암막 타프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한 번도 깨지 않고 깊은 잠을 잤습니다. Mon, 16 May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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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4 am 9:54
주말에 계속 일정이 있어 미뤄두었던 캠핑장을 예약했습니다. 고기와 음식, 밖에서 하고 싶었던 것들, 가볍게 읽을 책,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을 준비합니다. 미리 사두었던 장작은 바짝 말라 있고, 며칠 전 주문한 조금 큰 타프와 캠핑 야전침대는 다음 주에나 도착할 것 같습니다. 요즘 눈이 계속 침침했는데 눈부시게 푸른 신록을 두 눈 가득 담고 싶습니다.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은데 아직은 코로나가 부담스러워 조금 더 다음에 연락하는 게 좋겠습니다. Sat, 14 May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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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pm 13:19
자꾸 종이 욕심이 생겨 오후에도 한 시간쯤 찾다 보니 어느새 알리익스프레스까지 검색하고 있더군요. 쌓아둔 연습지 마저 다 쓰고 나면 인사동이든 전주든 나들이 겸 다녀와야겠습니다. 크고 하얀 종이를 앞에 두면 예전엔 막막했는데,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책상에 반 전지 한 장 올려두고 오늘은 무얼 쓰고 그릴까 공상하는 시간이 좋습니다. 마음이 크고 순수한 사람을 대할 때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Fri, 13 May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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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am 9:51
도서관에서 한 달 치 읽을 책을 욕심껏 데려왔더니 양식을 쌓아 둔 것처럼 마음이 넉넉합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기간은 보통 2주인데, 예약된 책이 아니라면 1주일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천안 도서관에서 올해도 독서마라톤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았습니다. 작년에 참여해 보니 책의 페이지 수를 마라톤 거리로 환산하는 방식입니다. 오랜만에 먹과 종이들로 어지럽던 책상을 정리하고 나니 두 배쯤 넓게 느껴집니다. 일상이 어찌 보면 어지르고 치우고의 반복입니다. Thu, 12 May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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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am 11:19
앞동산에는 지난주부터 아카시꽃이 한창이어서 창을 열면 아카시향이 집안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몇 주 만에 무섭게 울창하고 짙어져 꽃을 피우는 아카시 숲을 보면 생명의 힘이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얼마전 가지치기 해서 물꽃이 했던 고무나무도 솜털 같은 뿌리가 보입니다. 잠깐 밖에 다녀와도 더워 선풍기를 자주 틀게 되고, 이미 마트에는 참외와 수박이, 거리에는 반소매 반바지가 어색하지 않은 여름입니다. 열매 맺으려 애를 써 여름여름~ 한다는 이야기도 생각났습니다. Wed, 11 May 2022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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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am 9:18
책을 읽으며 안 쓰는 노트들 자투리를 한 장씩 떼어 메모한 글씨들만 따로 모으니 제법 모였습니다. 한지에 쓸만한 글귀들을 추려 써야겠다 싶어 하나씩 읽다 보니 한나절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한동안 무얼 써야 하나 하는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독서는 이제 3주에 5~6권 정도 되는 듯합니다. 1년이면 90권 정도, 눈이 점점 침침해져 불편하긴 하지만 친근한 작가들이 생기고 지경이 넓어지는 일이니 게으르지 말아야 겠습니다. Tue, 10 May 2022 ─ 소담